삼성전자, 마이크로닉스, 레노버, 스틸시리즈 등이 지스타2022를 통해 SSD, 마우스, 키보드 등 다양한 PC 게이밍 부품들을 선보였다.

우선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고성능 SSD 990 PRO와 990 PRO with Heatsink, T7 Shield 등을 선보였다.
990 PRO와 990 PRO with Heatsink는 게이밍 등 대용량 그래픽 작업에 최적화된 고성능 SSD다. PCIe 4.0을 지원하며 최대 7450/6900 MB/s의 순차 읽기/쓰기 속도를 자랑한다.
T7 Shield는 뛰어난 내구성과 함께 고화질 영상 녹화, 편집 등 대용량 작업에도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포터블 SSD다.

퀀텀닷 기술이 적용된 OLED 패널을 탑재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8'도 처음 공개했다.
'오디세이 OLED G8'은 21:9 와이드 34형 1800R 곡률의 커브드 OLED 패널을 탑재하고 울트라 와이드 QHD(3440x1440) 해상도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다. 특히 최대 175Hz의 고주사율과 실시간에 가까운 0.1ms(GTG)의 반응 속도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또 지난 6월 출시한 세계 최초 240Hz 4K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8'도 전시한다.

한미마이크로닉스는 기업부설연구소와 디자인센터가 자체 개발·디자인한 전원공급장치와 키보드·마우스 등 게임용 주변기기를 선보였다.
마닉 X40P 시리즈, 위즈맥스 W101P 시리즈 등 키보드 라인업과 위즈맥스 W301 시리즈 헤드셋, 차기 제품으로 준비중인 EH1-몬드리안 PC 케이스를 전시했다.
최신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를 위해 설계된 차세대 규격 ATX 3.0 적용 전원공급장치인 아스트로 플래티넘 1650W 풀모듈러도 공개했다.

레노버는 체험존을 마련하고 ‘리전(Legion)’ 7세대 라인업을 전시하고 있다. 올해 출시한 ‘리전 7i’, ‘리전 슬림 7i’, ‘리전 5i 프로’, ‘리전 5i’, ‘아이디어패드 게이밍 3i’ 등 노트북 5종과 데스크톱 제품 ‘리전 T5i’를 게이머들에게 선보였다.
스틸시리즈는 PC존, 콘솔존, Sonar존으로 부스를 꾸렸다. PC존에서는 프라임 마우스, 에이펙스 프로 TKL, 아크티스노바 헤드셋 등 스틸시리즈 베스트셀러 게이밍 기어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콘솔존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과 XBOX에 최적화된 게이밍 헤드셋 아크티스 노바 7P∙ 7X (Arictis Nova 7P∙ 7X)와 함께 다양한 콘솔 제품을사용해 볼 수 있다. Sonar존에서는 스틸시리즈 기술력으로 개발된 Sonar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