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약 일주일간 '크루 채용 주간'을 열고 올해 마지막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3월과 5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열리는 크루 채용 주간은 학력과 나이, 성별, 장애 등에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크루 채용 주간을 통해 선발된 이들은 매장에서 근무하면서 고객에게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크루들의 업무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맥도날드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마련했다. 근무 성과와 팀웍, 리더십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경우 매장 매니저, 지역 매장 관리자 등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다.

맥도날드는 전국 직영과 일부 가맹 매장을 대상으로 크루 채용 주간을 꾸준히 시행해왔다.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외식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멕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차별 없는 열린 채용을 진행해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단일 글로벌 외식 브랜드 중 최대 고용 규모를 자랑하는 맥도날드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으며 외식 전문가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맥도날드는 직원의 만족이 곧 고객의 만족이라는 '사람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근로기준법에 기반한 근무 수당 지급과 정기 건강검진, 요건 충족 시 4대 보험 가입 등을 지키고 있다. 국내 4개 사이버 대학과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입학금 면제, 수수료 감면 혜택 등 일과 학업의 병행도 지원하고 있다.

맥도날드 크루로 근무하면 경조사 지원과 1500여 개 제품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초특가몰 이용, 일부 애플(Apple) 기기 할인, 맥도날드 메뉴 상시 할인 맥패밀리 쿠폰(일부 가맹점 제외), 4시간 이상 근무 시 무료 식사 제공 등의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