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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전북은행장에 백종일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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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전북은행장에 백종일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장 내정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2.11.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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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신임 은행장에 백종일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은행장이 내정됐다. 서한국 현 행장은 용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JB금융지주 자회사 CEO후보 추천위원회는 차기 전북은행장 후보로 백 행장을 단독 추천했다. 백 행장은 대신증권, JP모건, 현대증권, 페가수스인베스트먼트 등을 거치면서 20여 년 이상 금융권 경력으로 자본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 백종일 전북은행장 내정자
▲ 백종일 전북은행장 내정자
전북은행에서는 지난 2015년 부행장을 맡아 여신지원본부, 전략기획본부, 자금운용본부 등을 담당했다. 이후 JB자산운용 대표로 옮겨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경영 능력을 선보였다. 

지난해부터는 전북은행이 인수한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장으로 선임되면서 은행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 행장인 서한국 행장은 차기 은행장 후보 최종 2인 숏리스트에 올랐지만 지난 21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용퇴 의사를 밝혔다. 

서 행장은 “전북은행 CEO후보 추천위원회로부터 숏리스트 2인에 선정되었다는 통보를 받아 무척 영광스럽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러나 전북은행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후보직을 사퇴하며 이번 결정이 전북은행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강한 믿음과 기대를 동시에 한다”고 밝혔다. 

백 행장은 오는 28일 열리는 전북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심사 및 주주총회를 거쳐 전북은행장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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