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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줌(Zoom)과 다양한 통신 플랫폼 결합한 B2B 전용 서비스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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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줌(Zoom)과 다양한 통신 플랫폼 결합한 B2B 전용 서비스 만든다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2.11.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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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표 구현모)가 글로벌 IT 기업 줌(Zoom)과 함께 다양한 통신 플랫폼을 결합한 B2B 전용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23일 밝혔다.

앞으로 양사는 ▲줌미팅(Zoom Meeting) 국내 시장 확산 ▲KT 기업 전화 기능의 줌폰(Zoom Phone) 서비스 구상 ▲ KT 유무선 협업 솔루션인 모바일Talk(기업 전용 보안 Talk, 랑톡 등) 상품 연계 등의 통신 디지털전환(DX) 상품을 선보인다.

빠르면 올해부터 국내 기업들은 KT를 통해 줌미팅을 계약하고 사용할 수 있다. 줌미팅은 줌 사의 대표적인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시간과 공간, 기기의 제한없이 자유롭게 접속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리키 카푸어(Ricky Kapur) 줌 아시아태평양 총괄(왼쪽), KT 민혜병 Enterprise서비스DX본부장(오른쪽)이 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
▲리키 카푸어(Ricky Kapur) 줌 아시아태평양 총괄(왼쪽), KT 민혜병 Enterprise서비스DX본부장(오른쪽)이 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

줌미팅에 KT번호를 결합해 통화 기능을 제공하는 줌폰도 내년 중 출시할 예정이다. 복잡한 기업 전화 인프라를 대체하고 화상 회의는 물론 일반 통화와 녹음까지 가장 최신의 버전으로 제공한다. 별도의 장비 설치 및 교체도 필요하지 않다.

또 줌폰은 유무선에 상관없이 그룹 통화가 가능하고 해외에서 출장 중에도 로밍 신청없이 기존에 부여된 번호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기반 업무용 내선 통화, 채팅, 조직도 등을 제공하는 KT 모바일 협업 솔루션도 기능이 강화된다. 업무용 협업 툴에 대한 기업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줌미팅과 연동해 유무선 통화 기반의 협업 솔루션에 화상회의 기능까지 결합된 통신DX 상품으로 업그레이드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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