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본선 경기가 열리는 카타르 도하에 개설된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는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재개관했다.

이곳은 카타르 월드컵 기간 운영될 예정이며 종료 시점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성적에 따라 탄력적으로 결정될 계획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서로에 대한 격려와 위로 그리고 희망이 필요한 이 시기에 또 다시 온 국민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선수들이 이번 월드컵에서 크나큰 감동과 영광을 꼭 재현해 주길 기원한다”며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가 한국과 한국 축구를 알리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1998년부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은행과 프로축구 K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고 최근 K리그1로 승격한 대전하나시티즌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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