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레인지로버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2009년 더욱 엄격해진 유로 NCAP의 새로운 통합 평가 방식으로 최고 등급을 받은 가장 최신의 레인지로버 모델이다. 레인지로버 라인업 중에서는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2011년에 가장 먼저 새로운 유로 NCAP 테스트에서 별 다섯 개를 획득한 바 있다.
두 모델에 적용된 랜드로버의 차세대 MLA(Modular Longitudinal Architecture)-Flex 플랫폼은 일련의 최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이 뛰어난 반응성 및 정교한 주행 성능과 조화롭게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견고한 기반이 된다. 4·5·7인승으로 출시된 올 뉴 레인지로버는 이전 모델 대비 비틀림 강성이 50% 향상됐으며,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35% 더 강해졌다.
올 뉴 레인지로버와 레인지로버 스포츠에는 안전 운전을 지원하고 탑승자 보호하기 위해 설계된 다양한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탑재되어 있다.
▲긴급 제동 보조장치(AEB) ▲차선 유지 어시스트(Lane Keep Assist) ▲긴급 차선 유지 어시스트(Emergency Lane Keep Assist) ▲클리어사이트 그라운드 뷰(ClearSight Ground View)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river Condition Response) ▲탑승자 프로텍션 어시스트(Occupant Protection Assist)를 탑재한 후방 충돌 방지 모니터링(Rear Collision Monitor)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스티어링 어시스트(Adaptive Cruise Control with Steering Assist) ▲파크 어시스트(Park Assist) 등 일련의 최신 기술들로 안전을 보장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모두 실내 공기질을 한 차원 높여주는 혁신적인 시스템인 실내 공기 정화 프로(Cabin Air Purification Pro)를 탑재했다.
여기에 사용된 PM2.5 필터 및 나노이(Nanoe™) X 기술이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비롯해 냄새, 박테리아,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크게 줄여주며, 실내 이산화탄소 수준을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자동으로 신선한 외부 공기를 공급하여 실내의 쾌적함과 운전자의 집중력을 향상한다.
고농도의 이산화탄소는 졸음 유발의 요인이 되기 때문에 이 시스템은 사전에 능동적으로 작동하여 운전자가 주의력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두 차량의 주행거리가 연장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2023년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