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2012년 우리은행을 비롯한 그룹 자회사들이 200억 원을 공동 출연해 금융권 최초 다문화가족을 위해 설립된 공익재단이다.

특히 재단을 통해 배출된 5200여 명의 장학생들이 학업 및 특기 예술 장학사업으로 성장하고 후배 장학생들의 멘토로 활동해 성장의 선순환을 이뤄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손태승 이사장은 “2012년 재단 설립 후 초대 사무국장을 맡아 손길을 안 거친 곳이 없는 만큼 이사장이 된 지금도 재단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학재단은 우리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 배려 속에서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 측은 내년부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NGO 단체 등과 함께 협력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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