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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하는 사진작가 알버트 왓슨, 메가박스 '시네 도슨트 프로그램'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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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하는 사진작가 알버트 왓슨, 메가박스 '시네 도슨트 프로그램'서 강연
  • 정혜민 기자 heminway@csnews.co.kr
  • 승인 2022.12.0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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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대표 홍정인)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알버트 왓슨 사진전 <WATSON, THE MAESTRO>을 시네 도슨트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강연에는 알버트 왓슨이 직접 강연자로 참여해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시네 도슨트는 메가박스의 클래식 소사이어티 기획프로그램 중 하나로 세계 유수의 미술관과 박물관을 극장의 거대한 스크린을 통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6월부터 재개한 2022 시네 도슨트 세계 미술관 강연은 매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사진으로 예술의 대상을 확장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알버트 왓슨은 세계 영향력 있는 20인의 사진작가로 선정된 ‘패션 포트레이트 사진작가’로 유명하다. 패션 잡지 <보그>의 표지를 1977년부터 2022년까지 100회 이상 장식하기도 했다. 앤디 워홀, 스티브 잡스, 앨프리드 히치콕, 데이비드 보이 등 동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들과의 협업은 물론 영화 <게이샤의 추억>, <킬 빌> 등 역사적 영화 포스터를 촬영해 반세기 동안 패션, 문화 업계를 책임져온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오는 10일에 진행되는 <시네 도슨트: 알버트 왓슨 사진전>에서는 알버트 왓슨의 일생을 아우르는 사진 작품들을 극장 스크린을 통해 전달한다. 이날 알버트 왓슨은 아시아 첫 메이저 전시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80세라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직접 방문해 시네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의 다양한 스토리를 전해줄 예정이다.

<시네 도슨트: 알버트 왓슨 사진전>에서는 작가의 사진 이야기,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 작품을 찍는 방법 등 그의 사진 인생과 작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관람 티켓은 패키지로 구성되어 ‘메가박스 시네 도슨트 관람 티켓’, ‘예술의 전당 전시회 관람 티켓(오는 12월 8일부터 2023년 3월 30일까지 운영)’, ‘도록(182페이지)’이 포함되어 있으며, 4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세계적인 작가 알버트 왓슨을 시네 도슨트 프로그램에 직접 모시게 되어 영광이다. 더 많은 분들이 작가의 작품을 자세히 경험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네 도슨트를 통해 세계 유수의 박물관 외에도 현대 미술, 한국 미술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강연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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