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일 열린 '2022년 제27회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선정하는 소비자권익증진 유공 기관표창 대상자로 선정돼 표창을 수여받았다.

공정위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 2021년 소비자정책 시행계획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경기도는 2015년부터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충북, 서울, 경남, 강원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여러 분야 중에서도 ▲특수거래분야 사업자 상시점검을 통한 소비자 피해예방 ▲1372 소비자상담을 통한 소비자 피해구제 ▲생활용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선제적 품질검사 ▲지역수요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소비자교육 프로그램 추진 등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허성철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2023년 5대 정책목표에 따른 9개 과제를 수립해 소비자권익증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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