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2일 PC·콘솔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The Callisto Protocol)’을 글로벌 출시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크래프톤의 독립스튜디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Striking Distance Studios, Inc., 이하 SDS)가 개발한 서바이벌 호러 게임이다.
2320년 목성의 위성인 ‘칼리스토’에 퍼진 정체불명의 전염병으로 인해 벌어지는 생존 스토리를 담았다.
‘생존을 위한 처절한 고군분투’의 느낌을 잘 살리기 위해 타 호러 게임과 달리 근접과 원거리 전투를 적절히 섞은 것이 특징이다.
총기, 스턴 곤봉, 그립(중력을 이용한 무기) 등의 다양한 무기를 이용해 괴생명체들과 전략적으로 싸워야 하는 전투 시스템을 구현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PC 게임 플랫폼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물론 다양한 콘솔(플레이스테이션4,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One, 엑스박스 Series X|S)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다.
글렌 스코필드(Glen Schofield) SDS 대표는 “훌륭한 호러는 손으로 만들어지고, 직감으로부터 나와야 한다”며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공포스러운 분위기와 긴장감, 그리고 잔혹성을 바탕으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가미돼 스릴 넘치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이번 작품은 크래프톤이 장르와 플랫폼에 대한 한계 없는 도전을 지속해온 글로벌 게임사로 입지를 굳게 다지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호러 게임의 장인들이 모여 만든 게임인 만큼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공포를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