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은 어려운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문화·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1인 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한 착한 먹거리 지원사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플라스틱 재활용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CJ는 나눔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201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해 왔다. 올해까지 총 180억 원을 기탁했다.
CJ 관계자는 "최근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이어지면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성금을 통해서라도 나눔의 온기가 전달되길 희망한다. 앞으로도 그룹의 인프라를 활용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는 사업으로 국가에 기여한다는 '사업보국' 창업 이념을 바탕으로 그룹의 상생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CJ그룹 사회공헌재단인 CJ나눔재단은 온라인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기반으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 교육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직원 봉사활동과 연계한 김장 나눔은 2007년부터 올해까지 16년째 지속하고 있다.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등 주요 계열사에서도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작자 생태 활성화를 지원하는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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