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은 기존 고객층 은행 전환율이 7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11월15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 사전등록 기간 중 카카오뱅크로 전환한 고객은 70.38%에 달했다.
또한 서비스 정식 오픈 이후 12월5일까지 일주일 동안 신규 가입자 수는 사전등록 기간보다 177.5% 증가했다. 해당 기간 신규가입자 연령 분포를 살펴보면 ▲20대(33.53%), ▲30대(26.26%), ▲40대(25.39%) 순이다.
코인원 차명훈 대표는 “아직 서비스 초반이지만 카카오뱅크 전환을 계기로 코인원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카카오뱅크 원화 입출금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보다 혁신적인 가상자산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 기대감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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