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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중동 사업 중장기 전략 점검...UAE 바라카 원전 현장 임직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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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중동 사업 중장기 전략 점검...UAE 바라카 원전 현장 임직원 격려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2.12.07 09: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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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6일(현지 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 다프라에 위치한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회장 취임 후 해외 사업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장이 중동 지역 사업장을 방문한 것은 2019년 추석 명절 사우디 리야드 지하철 공사 현장을 찾은 이후 3년 3개월만이다.

이재용 회장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원전 3∙4호기 건설 현장을 돌아본 후,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해외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겪는 바람과 각오 등도 경청했다. 이어 현지에서 근무하는 MZ세대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 가운데)
바라카 원전은 삼성물산이 포함된 ‘팀 코리아’ 컨소시엄이 진행하고 있는 한국 최초의 해외 원전 건설 프로젝트다. 지난 2012년 건설을 시작해 10년 넘게 진행되고 있는 초장기 프로젝트로, 오랫동안 현지에 체류하며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임직원이 특히 많은 사업장이다.

이 회장은 바라카 원전 방문에 앞서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자 중동 지역 법인장들을 만나 현지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중장기 전략을 논의했다.

이 회장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대변혁을 추진 중인 중동은 기회의 땅”이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나서자”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아부다비에 위치한 삼성전자 매장을 방문해 제품 판매 상황과 고객들의 반응을 직접 살펴보기도 했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 9월 추석에는 멕시코에 위치한 삼성전자 케레타로 가전 공장과 삼성엔지니어링 도스보카스 정유공장 건설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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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리 2022-12-07 10:04:59
삼성이재용측재판망해라 삼성검찰조사 받으니 꼬소하다
삼성연세대 비리감추는 이찬희차미경남경호수람도 꺼지고
벌금내라. 십년 사기친 백수현변태를 삼성전자사장으로 승진시킨 이재용은 책임없냐. 강상현교수 방통위국감위증 정정보도했냐. 모두 엄벌에 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