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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신한카드·삼성카드 등 8개기관 데이터전문기관 예비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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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신한카드·삼성카드 등 8개기관 데이터전문기관 예비지정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2.12.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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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7일 총 8개 기관에 대해 데이터전문기관 예비지정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정된 8개 기관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삼성카드, BC카드, LG CNS, 삼성SDS, 쿠콘, 통계청 등이다.

데이터전문기관은 금융회사간 또는 금융회사와 비금융회사간 가명정보를 결합하는 기관으로 신용정보법에 따라 금융위원회가 지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신용정보법에 따라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지정된 곳은 신용정보원, 금융보안원, 금융결제원, 국세청 등 4개다.

금융위는 혁신 금융서비스 출현을 촉진시키기 위해 데이터전문기관을 확대해야한다는 의견이 제기됐고 관련 전문가 TF를 통해 데이터전문기관 지정 원칙과 세부 심사기준 등을 마련해 지난7월부터 예비지정 신청을 받아 심사를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금융위 의결을 통해 예비지정된 8개 기관은 금융감독원 외부전문가 평가위원회 심사결과 심사기준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금융위 측은 밝혔다.

이번에 예비지정된 8개 기관은 데이터전문기관 업무 수행을 위한 설비 구축 등 준비를 거쳐 본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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