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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공기 정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다이슨 존' 스펙 공개...1월 중국서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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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공기 정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다이슨 존' 스펙 공개...1월 중국서 판매 시작
  • 송혜림 기자 shl@csnews.co.kr
  • 승인 2022.12.08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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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이 공기 정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다이슨 존' 제품의 전체 사양을 공개했다. 

8일 다이슨에 따르면 올해 초 공개된 다이슨 존은 도시 소음과 대기 오염이라는 이중 과제를 해결하도록 설계됐다. 
 

▲다이슨 공기 정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다이슨 존'
▲다이슨 공기 정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다이슨 존'

이 헤드폰은 첨단 리튬-이온 배터리와 USB-C 충전으로 구동되며 오디오 기능만 사용할 경우 50시간의 구동시간을 지원한다.

다이슨 존은 공기 정화 기능이 특징이다. 각 이어컵에 내장된 컴프레서는 듀얼 레이어 필터를 통해 공기를 흡입하고, 탈부착형 비접촉식 바이저를 통해 정화된 공기를 두 개의 흐름으로 사용자의 코와 입에 전달한다.

또 정전식 필터를 통해 0.1 마이크론만큼 작은 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한편, K-카본 포타슘 농축 탄소 필터를 통해 이산화질소 및 이산화황을 포함해 도시 오염과 가장 관련이 높은 산성 가스를 포착한다.

이와 더불어 최소한의 왜곡과 넓은 주파수 범위를 통해 몰입감 높은 하이파이 오디오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다이슨 공기 정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다이슨 존'
▲다이슨 공기 정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다이슨 존'

주변 소음을 초당 38만4000번 모니터링하는 최대 38db의 첨단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가청 범위를 넘는 6Hz~21kHz의 주파수를 재현함으로서 풀 스펙트럼 오디오를 제공한다.

또 스피커 드라이버의 출력을 초당 4만8000회로 균등화해 노이즈 캔슬링과 결합하여 전체 주파수 범위에서 고조파 왜곡을 들리지 않는 수준으로 중화했다. 

이 밖에도 MyDyson™ 앱을 통해 다이슨 존을 제어할 수 있다. 공기 흐름의 속도와 노이즈 캔슬링 모드도 조정할 수 있으며 다이슨 EQ(음질 향상), 베이스 부스트(저음) 및 뉴트럴(플랫 리스폰스) 등 세 가지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다이슨 존은 2023년 1월 중국을 시작으로 3월부터 미국과 영국, 홍콩 및 싱가포르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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