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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구세군과 소외계층 아동 난방 지원...온∙오프라인 모금 활동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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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구세군과 소외계층 아동 난방 지원...온∙오프라인 모금 활동도 펼쳐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2.12.08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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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한국 구세군과 국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난방 지원에 나선다. 또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금 활동도 진행하여 아이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롯데는 7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위한 기부금 4억5000만 원을 한국 구세군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고수찬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소대봉 롯데장학재단 사무국장, 김병윤 한국 구세군 서기장관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고수찬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김병윤 한국 구세군 서기장관, 소대봉 롯데장학재단 사무국장
▲왼쪽부터 고수찬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김병윤 한국 구세군 서기장관, 소대봉 롯데장학재단 사무국장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은 롯데와 한국 구세군이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연말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체온 36.5도에 자그마한 0.5도의 온정과 관심이 더해지면 기부자와 수혜 아동이 함께 따뜻할 수 있는 마음온도 37도가 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롯데가 지난해까지 기부한 누적 금액은 26억 원으로, 복지시설 2242곳과 개인가정 1288곳에 난방비를 지원해왔다.

올해에도 롯데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으로 아동복지시설 80곳의 난방 설비를 개선하고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취약계층 가정 등 100곳에도 난방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예년보다 추운 겨울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지원 비중을 확대했다.

롯데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 이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CSV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먼저 아동복지시설 또는 취약계층 밀집 지역사회를 위해 친환경 자연소재를 사용하고 CCTV와 야간조명이 설치된 안심놀이터를 신설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빼빼로 수익금 일부를 지원해 농어촌 지역 아동들을 위한 놀이 및 학습 공간 ‘스위트홈’을 짓고 있으며,  롯데월드는 소아암 아동들이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의 무대공연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Dream스테이지’를 운영 중이다.

▲롯데호텔 월드 모금부스
▲롯데호텔 월드 모금부스

롯데와 한국 구세군은 더욱 많은 온정이 아이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에서 모금 활동을 오는 31일까지 펼친다. 유동 인구가 많은 롯데월드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롯데백화점 3개 점포(본점, 동탄점, 인천점), 롯데호텔 월드 등 6곳에서 모금 부스를 운영한다. 

구세군자선냄비 홈페이지, 네이버 해피빈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기부가 가능하다. 1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빨간 목도리 제작 키트가 제공된다. 구세군은 기부자가 완성한 목도리를 전달받아 모금된 기부금과 함께 아이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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