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삼성생명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신임 박 사장은 2018년 12월 금융경쟁력제고 TF장으로 보임된 이후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 지원, 금융계열사간 시너지 발굴 등을 통해 금융의 미래 먹거리 창출 및 경쟁력 제고를 지원해왔다.
삼성생명은 박 신임 사장이 이번 승진을 통해 불확실한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준비에 집중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사장은 1965년생으로 부산 내성고, 연세대 경영학과을 졸업했다. 2011년부터 삼성생명 지원팀장 상무와 해외사업본부 임원을 거쳐 경영지원실과 CPC전략실장 및 금융경쟁력제고 TF장을 역임했다.
내년 3월 임기 만료인 전영묵 사장은 사실상 연임됐다. 전 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삼성생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생명은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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