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선진 제약사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기 위하여 철저한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임원인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손보연 상무는 1978년생으로, 고려대 응용생명환경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 생화학 석사를 받았다. 손 상무는 여성 인재가 드문 플랜트 건설 분야에서 의약품 제조공정 설계팀을 이끌며 특출난 성과를 창출해왔다.
조성일 상무는 1972년생으로, 상지대 자원공학과를 졸업한 뒤 고려대 정보통신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조 상무는 전사 IT시스템 운영과 혁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삼성바이오로지스는 “연공서열을 탈피하는 한편 젊은 인재를 조기에 임원으로 발탁하는 인사기조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유연하고 역동적인 조직을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도 실시하기로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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