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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수시입출금 통장 5000만 원 초과금액에 연 4% 금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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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수시입출금 통장 5000만 원 초과금액에 연 4% 금리 제공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2.12.12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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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는 수시입출금 통장인 '토스뱅크 통장' 금리를 올린다. 잔액 500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세전 연 4% 금리를 제공한다.

토스뱅크는 13일 0시부터 5000만 원 초과 금액에 대해 세전 연 4%, 5000만 원 이하 금액은 기존과 동일한 세전 연 2.3% 금리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토스뱅크 통장에 1억 원을 예치한 고객은 5000만 원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 연 4% 금리가 적용되면서 실제 예치금 1억 원에 대한 적용 금리는 세전 연 3.15%에 달하게 된다. 토스뱅크 통장에 5000만 원을 예치한 고객은 종전과 같이 연 2.3% 금리를 받는다.

5000만 원 이상 고액 자금을 예치할 수록 전체 금리가 올라가게 되는 셈이다. 

토스뱅크는 정기적금 상품인 '키워봐요 적금' 금리도 0.5%포인트 올렸다. 적금 만기시 세전 연 4.5%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13일 신규 가입 고객부터 적용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글로벌 금리 인상 영향으로 시중자금이 은행 예적금 상품으로 급격히 이동하는 추세이나 복잡한 우대조건을 충족해야만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불편함이 크다”며 “고객들이 예금상품에서 기대하는 고금리와 수시입출금통장의 편리함을 담아 토스뱅크 통장 혜택을 한 단계 높였으며 이를 통해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어려움을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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