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오는 20일 새롭게 개편된 온라인 전용 요금제 ‘다이렉트 플랜’을 공개한다.

온라인 전용 요금제는 말 그대로 홈페이지를 통해서 휴대폰을 개통할 때 가입 가능한 요금제다. 

SKT는 기존 온라인 전용 요금제인 ‘언택트 플랜’을 ‘다이렉트 플랜’으로 바꿨다. ▲가입 조건을 완화하고, ▲요금 라인업은 확대했으며 ▲혜택은 강화했다.
 

이번 개편으로 온라인 요금제는 유무선 결합상품에도 가입할 수 있다. ‘요즘가족플랜’ 등 유무선 결합 상품 가입이 가능해 고객들의 요금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요금제 라인업은 5G 요금제 3종과 LTE요금제 1종을 포함해 총 11종으로 확대된다. 신규 온라인 전용 5G 요금제는 3종으로 각각 ▲월 4만8000원에 데이터 110GB(소진 시 최대 5Mbps)를 제공하는 ‘다이렉트5G 48’ ▲월 5만5000원에 데이터 250GB(소진 시 최대 5Mbps)를 제공하는 ‘다이렉트5G 55’ ▲월 6만9000원에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다이렉트5G 69’다.
 
LTE에서는 월 3만 원에 데이터 2.5GB(소진 시 최대 400kbps)를 제공하는 ‘다이렉트LTE 30’을 출시하는 등 고객들의 요금 선택권을 확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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