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이 신규 고객 혜택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빗썸에 처음 가입하는 고객이 농협은행 계좌를 등록하고 연결된 계좌에서 1원 이상 입금하면 2만 원을 지급한다. SMS 수신에 동의한 고객은 별도의 절차 없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참여형 리워드 서비스인 '마일리지 드롭스'도 빗썸 마일리지 사용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빗썸 마일리지는 매주 거래 수수료 금액의 3%를 마일리지 형태로 돌려주는 서비스로 고객들은 마일리지를 활용해 수수료 할인 쿠폰을 구매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마일리지 드롭스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자신이 원하는 가상자산 상품을 신청하고 지급 받을 수 있다. 지난 11일 공개된 마일리지 드롭스는 오픈 2시간 만에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빗썸 관계자는 "빗썸은 가상자산 거래에 대한 신규 고객의 관심과 거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업데이트를 통해 회원들의 빗썸 거래소 사용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