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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1분기 국내외 매출 모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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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1분기 국내외 매출 모두 증가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3.05.1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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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상승의 영향으로 1분기 식품업계의 전반적인 실적이 크게 가라앉은 가운데, 삼양식품이 1분기 준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1분기 매출 2455억 원, 영업이익 23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6% 감소한 수치다.

올해 삼양 식품은 국내와 해외 매출이 모두 크게 늘었다. 내수 매출은 87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했고 해외 매출은 1579억 원으로 18.9% 늘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2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다. 매출 원가와 판관비가 늘며 영향을 받았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1분기 매출은 증가했지만 밀가루, 설탕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고, 물동량 증가로 내륙 물류비 늘어 매출 원가도 상승했다"며 "앞으로 수익성 확보를 위해 사업구조의 효율화를 추진하는 등 원가 절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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