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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유사투자자문업체, 국민에 재산피해 유발…적극 대응하라”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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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유사투자자문업체, 국민에 재산피해 유발…적극 대응하라” 주문
  • 송민규 기자 song_mg@csnews.co.kr
  • 승인 2023.05.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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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6일 열린 임원회의에서 “유사투자자문업자 등에 의한 불법행위는 국민의 직접적인 재산 피해를 유발하고, 자본시장을 교란시켜 금융질서의 근간을 해칠 수 있다”며 “적극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금감원 내에 전담조직인 ‘유사투자자문업자 등 불법행위 단속반’을 설치한다. 

단속반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는 등 신고와 제보를 활성화해 불법행위 단서를 적극적으로 수집하고 신속히 암행·일제점검에 착수해 불법 혐의업체 적발 시 수사 기관에 통보하고 불공정거래 혐의가 확인되면 즉각 조사에 착수한다.

아울러 SG증권 발 주가 급락사태를 계기로 자본시장 불공정 거래 조사와 관련해 △금감원의 온·오프라인 시장정보 수집·분석기능 강화 및 인력확충 ·불공정거래 조사 관련 조직 및 기능을 원점 재검토 △금융위원회·수사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신속하게 불공정거래 단속 및 처벌을 검토해 투자자 신뢰 제고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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