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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비상경영체제 돌입...김영문 사장 “전기요금 인상 국민부담 최소화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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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비상경영체제 돌입...김영문 사장 “전기요금 인상 국민부담 최소화 할 것”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3.05.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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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국민부담 최소화를 위해 고강도 자구노력에 나선 것이다.

동서발전은 2026년까지 9481억 원 규모의 자구노력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고 우선사업 선별 및 시기조정 등을 통한 투자계획 조정, 경영효율화를 진행한다.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국민 고통을 나누기 위해 경영진을 비롯한 2직급 이상 간부의 임금 인상분 전액도 반납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조직인력 규모 축소 등 강도 높은 경영효율화 및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1월 공공기관 기능조정과 조직인력 효율화 계획에 따라 대부서화, 분산·중복기능 통폐합 등을 통해 정원 80명을 감축했고, 추가적으로 본사 인력 슬림화를 포함한 조직‧인력 효율화도 병행한다.

전사적인 경영혁신 추진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EWP 혁신 아이디어톤 대회’를 시행하고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전기요금 인상과 관련한 국민부담 최소화를 위해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강도 높은 자구노력 및 경영효율화를 추진하고 전력그룹사 재무위기 극복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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