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올 뉴 일렉트릭 렉서스 RZ 450e'는 렉서스 최초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TNGA를 적용했으며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렉서스 '스핀들 보디(Spindle Body)'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인테리어는 '타즈나(Tazuna)' 콘셉트를 바탕으로 운전자의 시선 이동을 최소화하여 주행에만 집중할 수 있게 했으며 렉서스 커넥트가 탑재된 14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및 렉서스 최초의 래디언트 히터가 적용됐다.

RZ 450e에는 프런트 및 리어에 새로 개발된 이액슬(eAxle)이 적용된 다이렉트4(DIRECT4)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BEV 전용 71.4kWh의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와 더욱 안전한 주행을 위한 예방 안전 시스템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exus Safety System+)가 탑재됐다.
RZ 450e는 수프림과 럭셔리 총 2개의 트림으로 출시되며 픽업 및 차량 유지 관리 서비스 등이 포함된 '오토 케어 리스(Auto Care Lease)'로만 판매될 예정이다.
7년 만에 완전 변경된 5세대 RX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RX 350h, 렉서스의 두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RX 450h+ 및 렉서스 최초의 2.4리터 터보 엔진 하이브리드 모델인 RX 500h F SPORT Performance 총 3가지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 국내 출시된다.
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RX는 새로운 심리스(Seamless) 타입의 스핀들 그릴과 일체형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새로운 리어 로고 디자인을 적용했다.
타즈나 콘셉트가 반영된 실내는 전자식 버튼 도어 핸들인 '이래치(e-Latch)' 도어와 렉서스 커넥트가 탑재된 14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등이 배치됐다.

2.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RX 350h와 2.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RX 450h+는 E-Four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한 렉서스 최초의 2.4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RX 500h F SPORT Performance는 다이렉트4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됐다.
렉서스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RZ와 RX 모델은 렉서스가 '넥스트 챕터'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동화 모델로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시키고자 한다"며 "탄소 중립을 위한 '렉서스다운 전동화'를 보여주는 두 모델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