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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 32.1%로 1위...초대형 시장은 4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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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 32.1%로 1위...초대형 시장은 40% 넘어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3.05.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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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 32.1%의 점유율로 1위를 수성했다.

22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옴디아가 발표한 1분기 글로벌 TV 시장 데이터에서 삼성전자는 Neo QLEDㆍOLEDㆍ라이프스타일 TV 등 프리미엄ㆍ초대형 제품들이 금액 기준 32.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75형 이상 초대형 TV 시장에서 삼성은 38.8%의 금액 점유율을 기록했다. 프리미엄 TV 최대 시장인 북미와 유럽에서도 각각 52.6%와 60.7%의 점유율로 절반 이상의 시장 지배력을 보였다.

80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는 98형 신제품을 앞세워 43.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 49.2% 보다 약 10%포인트 상승한 59.1%의 금액 점유율을 보였다.
 
QLED 시장의 경우 작년 1분기 대비 13% 증가한 373만 대가 판매되며 전체 TV 시장의 8.0%를 점유했다. 이 중 삼성전자는 215만 대의 QLED를 판매하며 전체 QLED 시장의 57.5%를 차지했다.

삼성 QLED는 2017년 첫 출시 후 올해 1분기까지 누적 판매 약 3800만 대를 기록 중이다.

1분기 TV 시장은 경기침체와 계절적 비수기 진입 등의 영향으로 수요가 주춤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12.5% 감소한 224억8500만 달러, 수량 기준으로는 5.2% 감소한 4652만 대를 기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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