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소비자민원평가대상-건설] 삼성물산, IoT플랫폼 등 스마트홈 주거문화 선도
상태바
[소비자민원평가대상-건설] 삼성물산, IoT플랫폼 등 스마트홈 주거문화 선도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3.05.26 0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비자문제연구소인 컨슈머리서치가 2022년 한해 동안 소비자고발센터(www.goso.co.kr)에 제기된 총 13만여 건의 소비자 민원을 통계 자료와 모니터링을 통해 분석해 내놓은 결과가 소비자민원평가대상이다. 총 민원 건수와 시장점유율 대비 민원점유율, 민원 처리율 등 3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은 기업들의 소비자 민원 관리 '비결'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삼성물산(건설부문 대표 오세철)이 ‘2023 소비자민원평가대상’ 건설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소비자고발센터에 제기된 민원을 바탕으로 주요 10개 건설사의 민원 관리 종합 평가 결과 삼성물산은 99.5점으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현대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현대엔지니어링 등도 90점대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2000년 1월 래미안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자부심(Pride)’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정립하고 고객들이 래미안에 산다는 자부심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삼성물산은 2005년 업계 최초로 아파트 입주고객 대상 서비스 브랜드인 ‘헤스티아(Hestia)’를 도입했다. 헤스티아 서비스는 입주고객과 함께 하는 ‘Let’s Play‘, 고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Let’s Stay‘, 문화∙취미 강좌 등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Let’s Learn‘ 입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인 ’Let’s Together‘로 구성된다.

또한 삼‘래미안 RAI(Raemian Artificial Intelligence) 라이프관’을 공개하고 음성인식이나 웨어러블 원패스 등 다양한 스마트홈 기술들을 선보였다. 현재는 인공지능과 로봇, 드론택배 등 미래 기술을 활용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연구하고 있다.

‘래미안 RAI 라이프관’에서 연구한 상품들 중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상품은 2019년 이후 분양한 래미안 단지들에 적용을 시작했다. 상용화에 성공한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IoT 플랫폼과 방문자 얼굴인식 기능, 배송로봇 등이다.
 

▲ '래미안 고요안 LAB' 전경
▲ '래미안 고요안 LAB' 전경

사회 문제인 층간소음 해결에도 발벗고 나섰다. 삼성물산은 층간소음 저감기술 연구 및 실증 시설인 ‘래미안 고요安 Lab’을 개관하고 정부연구기관 등과 협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삼성물산은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기술과 공법 등을 빠르게 검증해 공동주택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닥터다이어리, 엠디스퀘어, 휴레이포지티브 등 스마트헬스 스타트업 3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설사들이 제공해오던 피트니스센터 등의 단순 시설기반 서비스에서 나아가 온라인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아파트 단지에 제공하기 위함이다.

삼성물산은 올해 하반기 입주 예정인 래미안 원베일리부터 홈플랫폼을 통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일부 입주 단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