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네비게이터 블랙 레이블은 독특한 디자인의 프런트 그릴과 크롬으로 전면부를 장식했다. 22인치 알루미늄 휠과 차량 후면의 블랙 컬러 링컨 배지도 더해졌다.
실내에는 열선, 통풍 기능이 포함된 프리미엄 가죽 시트와 싱크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13.2인치 터치스크린 등, 하이엔드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 등이 채택됐다. 센터콘솔에는 5.8인치 LCD 터치스크린이 배치됐다. 인테리어 테마는 총 4가지로 샬레·요트 클럽·인비테이션·센트럴 파크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트윈 터보차지 3.5L V6 엔진을 탑재해 446마력과 최대 토크 71kg·m의 파워를 발휘한다. 10단 자동 변속기도 사용됐다.
이외에 코-파일럿 360 2.0 주행보조 시스템을 통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사각지대정보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충돌 경보 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2023년형 링컨 네비게이터 블랙 레이블 트림 가격은 1억5040만 원이다.
링컨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David Jeffrey) 대표는 "이번에 출시하는 링컨 네비게이터 블랙 레이블 트림은 국내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링컨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더욱 차별화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블랙 레이블의 고급 인테리어 테마는 고객 특화된 옵션으로,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평온한 안식처를 제공하고, 궁극의 편안함의 정수를 경험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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