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7월 16일까지 동물권행동 카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더현대 플로깅 위드 그린프렌즈(이하 더현대 플로깅)'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키트 가격은 3만 원으로 2000명에게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동물권행동 카라에 전달돼 유기동물 치료에 필요한 의료 장비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키트는 다음달 7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되며, 키트를 받은 고객은 자율적으로 반려견과 함께 플로깅에 참여하면 된다.
현대백화점은 플로깅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회원이 플로깅 모습을 촬영해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더현대플로깅, #현대백화점, #디즈니)와 함께 올린 뒤, 현대백화점 전국 16개 점포 사은데스크에 방문하면 현대백화점 상품권 5000원권(1인 1회 한정)을 증정한다. 또한, 게시물을 업로드한 H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50명을 추첨해 H포인트 5만 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은 "올해 행사는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손잡고 스페셜 굿즈를 구성했다"며 "친환경, 유기견 등 사회적 관심사와 연계해 고객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사회와 선순환할 수 있는 ESG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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