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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친환경 건설자재 기업 홀심과 저탄소 건설재료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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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친환경 건설자재 기업 홀심과 저탄소 건설재료 개발 나서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3.05.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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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글로벌 친환경 건설자재 전문기업 홀심(Holcim)과 저탄소 건설재료 공동개발 및 기술 협력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스위스에 위치한 홀심 본사에서 ‘저탄소 건설재료 공동개발 및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 (오른쪽부터) 박구용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과 프랭크 부르크하르트 홀심 CMO가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오른쪽부터) 박구용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과 프랭크 부르크하르트 홀심 CMO가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구용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과 프랑크 부르크하르트(Frank Burkhardt) 홀심 CMO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홀심은 스위스와 프랑스에 기반을 둔 시멘트, 골재, 콘크리트, 몰탈, 아스팔트 등의 건설자재 전문기업으로 6개 연구센터와 1500여개 유효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은 ▲탄소발생량 저감을 위한 소성점토(칼사인드 클레이, Calcined Clay)활용 저탄소 신재료 개발 ▲해양환경 대응 고내구성 콘크리트 기술개발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연구를 추진하고, 저탄소 건설재료의 적용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탄소중립 건설 방안에 대한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고성능, 고품질 구현은 물론 저탄소ㆍ친환경성까지 충족할 수 있는 건설자재가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했다”며 “친환경 고부가 건설재료 개발을 선도하는 기업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ESG경영을 가속화하는 등 글로벌 건설기업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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