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자회사대표이사추천위원회는 1차 후보 4명 중 이석태 후보와 조병규 후보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965년생인 조병규 후보는 지난 1992년 우리은행에 입행한 뒤 강북영업본부장과 준법감시인을 역임한 뒤 경영기획그룹 집행부행장과 기업그룹 집행부행장을 맡았다. 지난 3월부터 자회사인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지난 3월 24일부터 추천한 은행장 선임프로그램에 따라 이뤄진 ▲외부 전문가 종합역량평가 ▲다면 평판조회 ▲업무보고 평가를 종합적으로 감안해 최종 2명을 선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두 사람에 대해서는 26일 자추위가 경영계획 프리젠테이션을 포함한 심층면접을 진행한 뒤 최종 은행장 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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