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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험대리점협회, 신임 김용태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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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험대리점협회, 신임 김용태 회장 선출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23.05.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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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2023년 제1차 임시총회를 열어 김용태 전 국회의원을 제7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4월17일부터 21일까지 2023년 제1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회장추천심사위원회(회추위)를 구성했다. 회추위는 4월28일 김용태 전 국회의원을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하기로 결의했다.

 

김용태 신임 회장은 대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기획위원으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김 신임 회장은 2008년 18대 총선 서울 양천구을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것을 시작으로 19·20대 총선에서도 동일 지역구에서 당선돼 3선 의원을 지냈다.

김용태 신임 회장은 다음달 3일부터 2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 취임식은 내달 7일 오전 11시 대리점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김 신임 회장은 앞으로 자율규제 기관으로서 보험대리점협회의 법적 명문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 회장은 “생명·손해보험협회는 보험사가 지켜야 할 규정을 제·개정하는 등 자율규제기관의 지위를 갖고 있지만 대리접혐회는 정부의 위탁 업무가 없다”며 “보험업계의 자율규제 역할을 보험협회와 보험대리점협회가 분담해 수행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보험대리점혐회는 이날 임시총회에서 차기 비상임 부회장(개인부문)으로 흥국화재 은창표 부회장를 재선임했다. 상근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갑영 부회장(법인부문)과 함께 신임 회장을 보좌할 예정이다. 또 차기 비상임이사 15인과 감사 2인도 임시총회에서 선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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