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올해 1학기에 '기업시민경영과 ESG' 과목을 수강 중인 서울여대, 숙명여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포스텍 대학생들과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한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포스코휴먼스, 엔투비 등 포스코그룹 임직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대학교별 우수 프로젝트를 수행한 학생들이 각 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포스코그룹은 2018년 7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선포하고 2019년에는 기업시민헌장을 제정하는 등 앞선 행보로 ESG를 기업문화로 내재화하고 있다.
이에 현재 유수의 대학에서 '기업시민경영과 ESG'를 정규과목으로 채택해 오고 있으며, 포스코그룹이 적극적으로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6개 학교 188명의 학생이 기업시민경영의 개념과 실천사례에 대해 학습하고, 포스코그룹 임직원의 멘토링을 받으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포스코 최영 기업시민실장은 "이 자리는 포스코가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선포하고 사회적 문제해결에도 적극 참여하는 시민으로 살아온 5년간의 여정에 미래세대 주역인 대학생 분들이 참여한 뜻깊은 자리"라며 "오늘의 행사를 통해 기업시민 경영이 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더 많은 기업의 뉴 노멀이 되고, 미래세대가 공감하고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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