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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현존 D램 중 가장 미세화된 10나노급 5세대 DDR5 개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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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현존 D램 중 가장 미세화된 10나노급 5세대 DDR5 개발 완료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3.05.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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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현존 D램 중 가장 미세화된 10나노급 5세대(1b)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이 기술이 적용된 서버용 DDR5를 인텔에 제공해 ‘인텔 데이터센터 메모리 인증 프로그램’ 검증 절차를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인텔의 서버용 플랫폼인 제온 스케일러블 플랫폼(Intel® Xeon® Scalable platform)에 사용되는 메모리 제품의 호환성을 공식 인증하는 성격이다.

 

이번에 인텔에 제공된 DDR5 제품은 동작속도가 6.4Gbps(초당 6.4기가비트)로, SK하이닉스 기술진은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DDR5 중 최고 속도를 구현했다. 이는 DDR5 초창기 시제품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가 33% 향상된 것이다.

DDR5 초창기 시제품의 동작 속도는 4.8Gbps(초당 4.8기가비트)이었다. 

또, 회사는 이번 1b DDR5에 ‘HKMG(High-K Metal Gate)’ 공정을 적용해 1a DDR5 대비 전력 소모를 20% 이상 줄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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