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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호국보훈의 달 맞아 공군에 100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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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호국보훈의 달 맞아 공군에 100억 기부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3.06.0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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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이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1일 서울 대방동에 위치한 공군호텔에서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기부금 100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은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을 만나 100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 (왼쪽부터) 박현순 부영그룹 전무, 최양환 사장, 이희범 회장, 이중근 창업주와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이하 생략)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왼쪽부터) 박현순 부영그룹 전무, 최양환 사장, 이희범 회장, 이중근 창업주와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이하 생략)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늘사랑 장학재단은 훈련 중 순직한 공군 조종사 유자녀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설립됐다.

공군 출신인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은 1961년 군입대 당시 신장 186cm의 장신으로 인해서 항공병학교에서 불합격이 언급되었으나 군생활 5년 반 동안 매끼 식사 2인분을 제공받은 대가에 밥값을 갚는다는 생각으로 기회가 있을 때 마다 공군에 기여하고자 했다.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직 조종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유자녀들이 부모님의 애국정신에 자긍심을 가지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은 “공군을 대표해 큰 금액을 기부해주신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님과 부영그룹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회장님의 기부 정신이 훼손되지 않도록 장학금으로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ESG 경영활동을 실천을 위해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만 1조 원이 넘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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