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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레이·폭스바겐 ID.4 등 9개 차종 5만4412대 제작결함으로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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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레이·폭스바겐 ID.4 등 9개 차종 5만4412대 제작결함으로 리콜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6.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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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기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9개 차종 5만4412대에 대해 제작결함으로 인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가 이뤄진다고 7일 밝혔다.

먼저 기아 레이 등 6개 차종 4만8025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계기판 화면이 표시되지 않는 문제가 발견돼 13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폭스바겐 ID.4 82kWh 4815대는 차문걸쇠장치 내 이물질 차단 불량으로 차문제어회로기판으로 수분이 유입돼 정차나 15km/h 미만의 속도에서 도어가 열리는 문제로 인해 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 1479대는 인터미디어트 샤프트(조향 휠과 조향 기어를 연결하는 중간축) 조립 불량으로 연결 부위가 분리돼 조향이 불가능해지는 문제가 확인돼 1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 93대는 쇼크 업소버(앞바퀴 충격흡수장치)의 용접 불량에 의한 이탈로 브레이크 호스가 손상되고 브레이크 오일 누유로 제동력이 감소할 가능성이 확인돼 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국토부가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 사이트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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