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문금은 격오지에서 근무하는 장병을 위한 체력단련실 조성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효성은 지난 2010년부터 수도권 북방과 서부전선을 수호하고 있는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와 1사1병영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매년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위문금과 장병들을 위한 독서 카페 시설, 체력단련 용품, 세탁방 등을 후원해 왔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시는 분들을 제대로 기억하고 예우해야 한다”며 “이번 지원금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효성은 다양한 보훈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임직원 자원봉사로 현충원 묘역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국가유공자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지원했다. 또 정전 70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 보훈 가족들과 함께 파주 일대로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이달에는 서울남부보훈지청에 등록된 국가유공자와 재가복지대상자를 위한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