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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독일 바이에른주 의원과 디지털 분야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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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독일 바이에른주 의원과 디지털 분야 협력 논의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3.06.07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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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알렉산더 쾨니히 독일 바이에른주 의원과 만나 양 지역 간 협력을 논의했다.

염 부지사는 7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독일 바이에른주의회 방문단에게 “양 지역 간 디지털 전환 기술 공유를 포함해 협력을 강화하자”라며 “경기도와 바이에른주는 제조업을 기반으로 발전했고 각국에서 지닌 경제적 위상이 높다는 공통점이 있다. 제조업 분야 디지털 전환 관련 각 지역의 기술을 공유한다면 상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알렉산더 쾨니히 바이에른주 의원은 “바이에른에는 BMW, 아우디 등 대기업을 비롯해 역량 있는 중소기업이 있고,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전 세계적인 디지털 기업도 있다”라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경기도와의 인연을 강화하고 디지털 및 경제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협력하고 싶다”라고 화답했다.

이번 방문은 주한독일대사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방문 의원단은 바이에른주 경제·국토개발·에너지·미디어·디지털화 위원회 소속으로 방한 기간에 디지털화 관련 국내 정부 기관, 기업 등을 방문해 디지털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 중이다.

양 지역은 디지털 전환을 위해 힘쓰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바이에른주는 지난해 주 정부 차원에서 디지털법을 제정하고 2018년에는 독일 16개 주 가운데 최초로 디지털 전담 부서인 디지털부를 신설하는 등 행정서비스 디지털화에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도 지난해 3월 경기도 디지털 대전환 위원회를 구성·운영해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의 지속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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