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이 직접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아이들을 위한 환경 그림대회 '2023 수달 그리기 대회'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수달 그리기 대회는 세계 수달의 날(5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맞아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중랑천에 서식하는 수달을 비롯한 하천에 서식하는 야생 동물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바라기 봉사단 7기 2조는 지난 3일 성동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3 수달 그리기 대회에 진행요원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원들은 서울숲공원 내 유아숲 체험장에서 참가자 안내를 비롯해 수달 책방과 환경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부스에서 운영 요원으로 활동했다.
행사 종료 후엔 뒷정리는 물론 유아숲 체험장 주변 환경정화로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한 해바라기 봉사단원은 "멸종 위기 야생동물 1급인 수달의 생태적 중요성과 가치를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도심 속에 사는 다양한 생물종 보전을 위한 노력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공존의 가치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hc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bhc그룹은 봉사단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 등 사회적 가치 경영과 친환경 경영, 투명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ESG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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