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김승철, 배태근)가 9일 신작 소울라이크 액션 게임 ‘P의 거짓’의 출시 일정을 확정하고 데모 버전을 공개했다.
‘P의 거짓’의 공식 출시일은 오는 9월 19일이다. 오늘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함과 동시에 누구나 무료 플레이할 수 있는 데모버전도 공개됐다.

네오위즈는 이와 함께 국내외에서 새로운 영상도 공개했다. 신규 트레일러는 2분 3초 분량으로 게임 내 다양한 장소와 보스의 모습, 그리고 주인공 P와 ‘소피아(Sophia)’을 비롯해 전투 장면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이날 강남 조선팰리스에 열린 'P의 거짓 미디어 쇼케이스' 에서는 박성준 라운드8 스튜디오장과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디렉터가 기자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지원 총괄 디렉터는 "P의 거짓은 다양한 무기를 조합해 활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누구라도 게임을 플레이 해본다면 기존의 소울라이크류와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P의 거짓 개발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시는 분들을 위해 데모 버전을 공개하게 됐고,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네오위즈가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P의 거짓의 일반판(스탠다드) 가격은 디지털 버전과 실물 패키지 모두 6만4800원으로 결정됐다.
디지털 한정판인 디럭스는 7만4800원, 실물 패키지 한정판의 가격은 미정이다. 사전구매 특전으로 모든 패키지엔 인게임 의상이 지급되며, 한정판은 72시간 사전 액세스와 추가 의상이 제공된다.

실물 한정 패키지의 경우 스틸북, 스틸포스터, OST LP, 금속 뱃지 2종, 공식 OST 등이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