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대표 배하준)의 카스 프레시가 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KANTAR)의 국내 맥주 브랜드파워 1분기 조사에서 36%로 1위를 차지했다.
칸타의 브랜드파워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의 연간 성인 1만 명을 대상으로 맥주 브랜드의 호감도, 차별성, 인지도 등에 대해 대면과 온라인 설문을 혼합했다.
카스 프레시는 코로나19로 한동안 침체되었던 유통 경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분기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2년 1분기부터 4분기 연속 상승하면서 2위와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카스 프레시 외에도 ‘카스 라이트’, ‘호가든’, ‘버드와이저’가 상위 10위에 진입했다.
카스 관계자는 "차별화된 품질력과 지속적인 소비자 참여 마케팅이 주효했고 판매량과 브랜드 파워 모두 1위를 기록하며 국민 맥주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며 "다가오는 성수기에도 카스는 특유의 청량감으로 소비자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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