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21년(9조4173억 원) 대비 20% 감소한 수치로, 분야별로는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7조7853억 원, ‘환경성과’ -1조423억 원, ‘사회성과’는 8415억 원으로 산출됐다.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전년 대비 20% 감소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반도체 다운턴의 영향으로 실적이 하락하면서 납세액이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그럼에도 SK하이닉스는 SK그룹 전체 경제간접 기여성과 총액 약 20조8000억 원에서 37%의 비중을 차지했다.

‘환경성과’는 부정적 영향이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연간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만큼 반도체 생산량도 증가해 자원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량도 자연스럽게 늘었다”며 “다만, 전력 효율이 높은 제품 개발, 온실가스 저감 설비 투자, 녹색프리미엄 요금제 등 재생에너지 전환 노력을 통해 부정적 영향 확대를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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