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은 1995년 시작돼 올해로 27회째 개최되며, 그간 △지역개방형 청년복합주거 △Share House △저탄소 녹색주거단지 등 다양한 사회 이슈를 반영하는 주제로 진행해왔다.

설계조건은 용적률 300% 이하, 건폐율 80% 이하, 8층 이하이며, 거주계층, 세대수 및 주차대수는 자유롭게 제시 가능하다. 아울러 공모 주제에 맞는 거주 대상자, 공간 구성 및 시나리오 등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응모자격은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며, 전공은 무관하다. 개별 또는 2인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 기간은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다.
수상 팀에게는 총 2150만 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특히,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 시 해외 건축기행, 우수상 수상 시 국내외 건축기행 비용지원 특전이 주어지며 우수상 이상 수상자는 LH 입사지원 시 필기시험 가점, 서류전형면제 등 채용우대를 받을 수 있다.
정운섭 LH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은 “LH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이 양질의 보육인프라가 제공되는 육아친화형 복합주거단지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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