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얼킨(ULKIN)’과 ‘청정 캠퍼스’ 친환경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얼킨’은 전시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회화 습작 캔버스를 패션 아이템으로 재탄생시키며 23FW 서울 패션위크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다.
프로젝트는 축제에서 사용한 홍보물 및 대학교 내의 폐자원을 수거해 제작한 굿즈를 판매, 수익금을 대학생에 환원하는 ‘청정 캠퍼스’ 활동의 일환이다.

앞으로 양사는 미술대학교에서 버려지는 회화 작품들과 현수막 등 주요 페스티벌에서 사용된 테라 홍보물들을 수거해 업사이클링 굿즈로 재탄생 시킨다.
제작된 한정판 굿즈는 7월 중 무신사, 쿠팡,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얼킨 입점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며 발생한 수익금으로 미술 용품 등을 구매해 미술대학교 재학생에 환원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상무는 “국내 최대 종합주류회사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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