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를 위해 참석한 30개국 주한 대사들은 신 회장의 제안에 따라 2030 부산엑스포 개최 후보지인 부산항 북항을 찾았다.
12일 열린 기념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윤상직 정부유치위 사무총장,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이 참석했다.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후원사인 효성, GS엠비즈, 유니드, 초록뱀미디어그룹, 루트로닉도 행사를 지원한다.

신 회장과 주한 대사들은 13일 오전 해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해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하고 전몰장병을 추모하는 해상추모제와 헌화식에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해군 최초의 전용 훈련함인 한산도함에 탑승해 전몰장병에 대해 묵념하고 헌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들은 엑스포 후보지인 부산항 북항을 방문해 홍보관 등을 둘러봤다. 신 회장은 30개국 대사들에게 부산의 매력과 엑스포 유치 역량을 어필했다.

한편 신 회장은 지난 3일 KLPGA 롯데오픈을 방문해 갤러리 대상 부산 엑스포 유치를 홍보했고, 7일에는 일본 교토에서 열린 CGF에 참석해 글로벌 경영진들에게 부산 엑스포 지지를 요청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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