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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미국·유럽서 인증 받은 편두통 완화 의료기기 국내 독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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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미국·유럽서 인증 받은 편두통 완화 의료기기 국내 독점 판매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3.06.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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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전자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뉴아인(대표 김도형)과 편두통 완화 의료기기의 국내 독점 판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3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제약 본사에서 이뤄진 공급계약으로 동아제약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 FDA 510K(시판 전 허가) 및 유럽 CE-MDD(유럽 의료기기 지침) 인증을 받은 편두통 완화 의료기기를 독점 판매하게 된다.

뉴아인은 해당 의료기기에 대한 생산 및 제품 A/S 등을 담당하게 된다.

왼쪽부터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 김도형 뉴아인 대표, 최호진 동아제약 부회장
왼쪽부터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 김도형 뉴아인 대표, 최호진 동아제약 부회장

편두통 완화 의료기기는 이마에 붙여 사용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통증을 완화해주는 급성모드와 발병 빈도를 줄여주는 예방모드 두 가지 기능을 탑재한 편두통 전용 듀얼케어 솔루션이다. 이마 주변에 위치한 삼차신경에 미세전류자극을 인가함으로써 신경조절작용을 일으켜 편두통 완화 및 발병빈도를 감소시키는 방식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의 까다로운 인증을 통과한 의료기기로서 편두통 환자들에게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으로서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해 소비자 중심의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이에 앞서 2022년 11월 편두통, 안구건조증, 수면개선 등 만성질환 치료 기술 임상 연구 및 사업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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