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지난 2015년부터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 중인 24시 시리즈는 '포르쉐 911', '람보르기니 우라칸', 'BMW M4 GT3', '아우디 R8' 등 글로벌 프리미엄 슈퍼카들이 참가해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고난도의 코스를 주행하는 내구 레이스이다.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는 '메르세데스-AMG GT4' 차량으로 진행하는 GT4 클래스에 참가 중이다.

이번 3라운드는 하루 여섯 시간씩 이틀간 총 12시간의 레이스를 펼쳐, 정해진 시간 동안 더 많은 랩을 기록한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조항우, 최명길, 김종겸, 양태근, 노동기 선수는 1·2차 레이스에서 연속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유러피언 대회에서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는 1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누적 포인트 104점으로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 팀과의 점수 차이는 단 4점 차에 불과하다.
한편 올해로 창단 14주년을 맞이한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는 지난 2020년 '24시 두바이' 대회에 출전, 해외 진출 첫해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24시 바르셀로나' 대회까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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