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이 전시회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앞세워 다양한 공간별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전시관 입구에는 8K 해상도의 272형(대각선 길이 약 6.9미터) 초대형 LG 매그니트(MAGNIT)가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함을 표현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재생한다.
LG전자는 프리미엄 홈 시네마에 적합한 136형부터 8K 해상도 272형에 이르는 다양한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 라인업을 선보인다.

초대형 디스플레이로 구현한 가상 배경 앞에서 배우의 연기를 동시에 촬영하는 차세대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LG 매그니트도 경험할 수 있다. 지난 달 출시한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용 LG 매그니트는 촬영 환경을 고려한 맞춤 기술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전시관 곳곳에서 화면과 화면 너머를 동시에 볼 수 있는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로 다양한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 매장 콘셉트의 전시공간에서는 투명 올레드를 활용해 제품 정보와 실제 제품을 동시에 보여주는 진열 케이스 등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디지털 교육에 최적화하도록 설계된 다양한 교육용 솔루션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LG 전자칠판은 화면을 터치해 칠판, 사진, 영상 등으로 전환하거나 도형, 도표 등 다양한 교육용 템플릿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식음료(F&B) 매장, 전기차충전소, 회의실, 통합관제실 등 각 공간에 맞춘 다양한 솔루션과 제품들을 소개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