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가전제품을 무료로 주문 다음날 배송 및 설치까지 완료하는 빠른 배송 서비스 ‘슈팅설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부 도서산간지역을 제외한 전국단위 배송이 가능하며, 해당 제품 모두 ‘슈팅설치’와 함께, 주문일로부터 2주 이내 설치를 원하는 날짜에 배송 받을 수 있는 ‘희망일설치’ 서비스도 동시에 제공한다.
11번가는 2022년 1월부터 11번가에 입점한 공식 인증점들이 제공하는 ‘내일설치’ 서비스와 연계해 매달 정기 프로모션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고객들의 빠른 배송에 대한 수요가 명확하게 확인됐고, 11번가는 각 판매자/제조사와의 재고 연동을 통한 자동 수량관리 시스템을 마련해 ‘슈팅설치’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11번가 김명식 디지털담당은 “사용하고 있던 대형가전 제품이 고장이나 교체시기가 돼 구매할 때, 원하는 제품을 빠르게 받을 수 있다는 점은 고객의 구매결정에 매우 중요한 요인”이라며 “오랫동안 디지털 가전 카테고리에서 강점을 보여온 11번가가 ‘슈팅설치’를 통해 대형가전의 빠른 배송으로 고객의 쇼핑경험을 더 풍부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11번가는 ‘슈팅설치’ 오픈 프로모션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인기 제품 약 250여 종을 대상으로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카드사 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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