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1, 2층 규모의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은 쉐보레, 캐딜락, GMC의 시그니처 모델이 전시되며 브랜드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마스터가 배치돼 고객에게 차량 설명, 온라인 구매 안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GMC의 프리미엄 픽업트럭 'GMC 시에라'의 시승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6월 말까지는 아트 콜라보 프로그램으로 루이스 스틸 커스텀 대표인 서우탁 작가와 함께 미국 특유의 자동차 커스텀 문화인 핫 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획 전시회가 열리며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컨티뉴'와 함께 자동차 에어백을 활용해 파우치를 만들 수 있는 업사이클링 DIY 워크숍도 진행된다.

한편 지난 14일에는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GMC 시에라 드날리 차량 인도식이 진행됐다. 이번 인도식에는 로베르토 렘펠 GM 한국사업장 사장, 정정윤 최고마케팅책임자 등 GM 최고 리더십과 GMC 시에라 드날리 구매 고객인 변상은 씨(41세, 약사) 등이 참석했다.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은 단순한 브랜드 스페이스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라며 "기획 단계부터 고객 경험에 맞춰 설계된 이곳은 쉐보레와 캐딜락, GMC 세 브랜드에 녹아 있는 아메리칸 헤리티지를 방문 고객 모두가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체험객으로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이 우리의 고객이 돼 문을 나서는 것을 확인하면서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경험으로 이어졌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고객 변상은 씨는 "픽업트럭에 막연한 편견이 있었는데, GMC 시에라를 직접 시승해보고 나서 듬직한 외관과 고급스러운 실내공간, 주행성능 등이 마음에 들어 구매를 결정했다"라며 "특히 차량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이 처음이라 생소했는데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의 마스터분들이 친절하게 알려줘 만족스러운 차량 구입 경험이 됐다"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